혈청 삼투압·삼투압차 계산기
나트륨·혈당·BUN으로 계산 삼투압을 구하고, 측정 삼투압과의 삼투압차로 미측정 삼투질을 평가합니다.
측정 삼투압은 검사실에서 빙점강하법으로 잰 값입니다. 측정값이 없으면 0으로 두면 계산 삼투압만 표시됩니다. 요소질소는 검사지에 BUN 또는 혈중요소질소로 표기됩니다.
정상 참고범위 285~295 mOsm/kg · 에탄올 제외 기준
정상 −14 ~ +10 mOsm/kg · 292 − 290.0
계산 과정
계산 삼투압 해석 — 정상 범위
계산 삼투압이 정상 참고범위(285~295 mOsm/kg) 안에 있습니다. 다만 삼투압이 정상이어도 삼투압차가 벌어져 있으면 미측정 삼투질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, 측정 삼투압이 있다면 함께 확인하세요.
삼투압차 해석 — 정상 범위
삼투압차가 정상 범위(−14 ~ +10 mOsm/kg)입니다. 다만 삼투압차가 정상이라고 해서 독성 알코올 섭취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 섭취 후 시간이 지나 독성 알코올이 이미 산으로 대사된 뒤라면 삼투압차는 정상이고 음이온차만 올라갑니다.
삼투압차 구간
결과 공유
의료 주의사항
- 이 계산기는 참고용이며 진단이나 의료진의 판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. 삼투압 평가는 전해질, 혈액가스, 음이온차, 복용·섭취력을 함께 보고 해야 합니다.
- 삼투압차가 정상이어도 독성 알코올 섭취를 배제하지 못합니다. 메탄올·에틸렌글리콜은 섭취 후 시간이 지나면 산으로 대사되어 삼투압차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음이온차만 올라갑니다. 반대로 섭취 직후에는 삼투압차만 오르고 산증이 없을 수 있습니다.
- 삼투압차의 정상 범위는 개인차가 커서(건강인에서도 −14 ~ +10 분포) 단일 컷오프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. 본인 검사지의 참고치를 확인하세요.
- 계산식에는 여러 변형(1.86 × Na 사용 등)이 있어 검사실마다 계산값이 1~3 mOsm/kg 차이날 수 있습니다. 이 계산기는 가장 널리 쓰이는 2 × Na 식을 사용합니다.
- 의식 저하, 시야 이상, 깊고 빠른 호흡, 알코올·부동액 섭취가 의심되면 계산 결과와 무관하게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세요.
개요
혈청 삼투압은 혈액 1kg에 녹아 있는 삼투 활성 입자의 총량(mOsm/kg)으로, 몸의 수분 분포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. 검사실에서 빙점강하법으로 직접 측정할 수도 있지만, 나트륨·혈당·요소질소(BUN) 세 가지만 알면 2 × Na + 혈당 ÷ 18 + BUN ÷ 2.8 공식으로 거의 근접한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. 이 계산기는 계산 삼투압을 285~295 mOsm/kg 정상 참고범위와 비교해 고·저삼투압을 판정하고, 측정 삼투압을 함께 입력하면 둘의 차이인 삼투압차(osmolal gap)까지 구해 줍니다. 삼투압차가 벌어졌다는 것은 공식에 포함되지 않은 미측정 삼투질 — 에탄올, 메탄올, 에틸렌글리콜, 만니톨 등 — 이 혈액에 있다는 뜻이어서, 응급실에서 독성 알코올 중독을 가려내는 데 널리 쓰입니다.
계산 공식
계산 삼투압(mOsm/kg) = 2 × Na⁺(mEq/L) + 혈당(mg/dL) ÷ 18 + BUN(mg/dL) ÷ 2.8 | SI 단위 = 2 × Na⁺(mmol/L) + 혈당(mmol/L) + 요소(mmol/L) | 에탄올 보정 = 위 값 + 에탄올(mg/dL) ÷ 3.7 | 삼투압차 = 측정 삼투압 − 계산 삼투압 | 정상: 삼투압 285~295 mOsm/kg, 삼투압차 −14 ~ +10 mOsm/kg
사용 방법
- 1검사지의 나트륨(Na) 수치를 mEq/L 단위로 입력합니다. mmol/L로 적혀 있어도 1가 이온이라 값이 같습니다.
- 2혈당과 요소질소(BUN)를 mg/dL로 입력합니다. SI 단위 검사지라면 상단에서 'SI 단위'로 바꾼 뒤 mmol/L 값을 넣습니다.
- 3검사실에서 측정한 삼투압이 있으면 입력합니다. 없으면 0으로 두면 계산 삼투압만 표시됩니다.
- 4음주 상태이거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면 에탄올 항목에 입력합니다. 에탄올이 만든 삼투압을 빼고 삼투압차를 다시 계산해 줍니다.
- 5계산 삼투압의 정상/고/저 판정과 삼투압차 구간별 해석을 확인합니다.
계산 예시
정상 성인 — 계산 삼투압 290, 삼투압차 2
건강검진 결과지의 전형적인 정상 수치입니다. 계산값과 측정값이 거의 붙어 있어 미측정 삼투질이 없다는 뜻입니다.
당뇨병성 케톤산증 — 고혈당이 끌어올린 삼투압 306.8
혈당 650 mg/dL인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입니다. 고혈당이 수분을 혈관 내로 끌어와 나트륨은 오히려 낮지만 전체 삼투압은 올라갑니다.
메탄올 중독 의심 — 삼투압차 36.2로 현저한 상승
계산 삼투압은 293.8로 멀쩡해 보이지만 측정 삼투압이 330이라 차이가 36.2나 벌어진 경우입니다. 계산값만 봤다면 놓쳤을 상황입니다.
음주 환자 — 에탄올 보정으로 삼투압차 55.2 → 5.2
혈중 에탄올 185 mg/dL인 환자입니다. 보정 전 삼투압차만 보면 독성 알코올이 의심되지만, 에탄올을 반영하면 설명이 끝납니다.
배경 지식
이 공식의 계수는 각 용질의 분자량에서 나옵니다. 나트륨에 2를 곱하는 것은 짝을 이루는 염소·중탄산 같은 음이온을 함께 세기 위해서이고, 혈당을 18로 나누는 것은 포도당 분자량 180을 mg/dL → mmol/L로 바꾸는 환산(180 ÷ 10)이며, BUN을 2.8로 나누는 것은 요소질소의 질소 2개(14 × 2 = 28)를 같은 방식으로 환산한 값입니다. 에탄올은 분자량이 46이라 4.6으로 나눌 것 같지만 실측 삼투압과의 일치도가 더 좋은 3.7이 관례적으로 쓰입니다. 삼투압차를 구할 때 중요한 전제는 측정값이 반드시 빙점강하법으로 측정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— 증기압법은 휘발성인 알코올을 측정하지 못해 독성 알코올 섭취에서도 삼투압차가 벌어지지 않습니다. 또한 계산식에는 1.86 × Na + 혈당 ÷ 18 + BUN ÷ 2.8 + 9 같은 변형이 여럿 있어 검사실마다 계산값이 1~3 mOsm/kg 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활용 팁
- ✔삼투압차는 '측정 − 계산' 순서입니다. 반대로 빼면 부호가 뒤집혀 해석이 정반대가 됩니다.
- ✔삼투압차가 정상이어도 독성 알코올 섭취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. 섭취 후 시간이 지나면 알코올이 산으로 대사되어 삼투압차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음이온차만 올라갑니다.
- ✔반대로 섭취 직후에는 삼투압차만 오르고 산증이 아직 없을 수 있어, 음이온차 계산기와 함께 보는 것이 정석입니다.
- ✔혈당이 매우 높을 때는 유효 삼투압(2 × Na + 혈당 ÷ 18, 요소 제외)을 따로 봅니다. 요소는 세포막을 자유롭게 통과해 실제 수분 이동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.
- ✔고중성지방혈증이나 고단백혈증이 있으면 나트륨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돼(가성 저나트륨혈증) 계산 삼투압만 낮아지고 삼투압차가 가짜로 벌어집니다.
- ✔만니톨·글리세롤을 투여받았거나 로라제팜·페니토인을 장기 정주 중이라면 삼투압차 상승이 약물 용매 때문일 수 있으므로 투약력을 먼저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Q. 삼투압(osmolality)과 삼투농도(osmolarity)는 다른가요?
삼투압(osmolality)은 용매 1kg당 입자 수(mOsm/kg), 삼투농도(osmolarity)는 용액 1L당 입자 수(mOsm/L)입니다. 혈장은 약 93%가 물이라 두 값이 거의 같아 임상에서는 혼용되지만, 검사실에서 실제로 측정하는 값은 kg 기준의 osmolality입니다. 계산 공식도 통상 mOsm/kg로 표기합니다.
Q. 측정 삼투압이 없어도 쓸 수 있나요?
계산 삼투압만으로도 고삼투압(탈수·고혈당·요독증)이나 저삼투압(저나트륨혈증·수분 과다)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삼투압차는 측정값이 있어야 구해지며, 독성 알코올 선별이 목적이라면 빙점강하법으로 측정한 삼투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Q. 삼투압차가 10을 조금 넘었습니다. 바로 중독인가요?
아닙니다. 건강한 사람에서도 삼투압차는 −14에서 +10까지 폭넓게 분포하므로 10~20 구간은 회색지대입니다. 에탄올, 만니톨·글리세롤 투여, 프로필렌글리콜이 든 정주약, 검사 오차가 흔한 원인입니다. 20을 크게 넘고 음이온차 상승·대사성 산증이 함께 있을 때 독성 알코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Q. 음이온차 계산기와는 어떻게 다른가요?
음이온차는 전하 균형을 보는 지표로 미측정 '음이온'(젖산·케톤 등 산)을 찾고, 삼투압차는 입자 수를 보는 지표로 미측정 '삼투질'(알코올·만니톨 등)을 찾습니다. 메탄올·에틸렌글리콜 중독은 초기엔 삼투압차만, 대사가 진행되면 음이온차만 올라가므로 두 지표를 함께 봐야 시간대에 관계없이 놓치지 않습니다.